새로운 호주의 향수 브랜드 Ramp Tramp Tramp Stamp
fashio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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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07:33
Photography Maximiliano Dal Masetto
눈을 감고 넘어지는 경험을 상상해 보세요. 넘어지는 첫 순간의 충격과 갑작스러운 전율,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뛰는 느낌, 바닥에 부딪히면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느낌 등 몸에서 느껴지는 것을 느껴보세요. 그런 다음 누워서 팔다리와 사지를 살피며 차분한 고요함을 느껴보세요. 이제 어떤 냄새가 나는지 생각해 보세요.
향기로 쓰러지는 행위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 적이 없으시겠지만, 호주 브랜드 램프 트램프 트램프 스탬프의 새로운 향수는 바로 그런 것을 목표로 합니다.
"넘어지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럽고 불쾌한 경험일 수 있지만, 저도 서투른 사람으로서 제 몸에 온전히 집중하는 느낌을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RTTS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니암 갈레아(Niamh Galea)는 말합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고 착지 후 스스로를 점검할 때의 고요함, '아무 문제 없구나, 괜찮아, 잠시 멈춰서서 다시 준비하자'는 생각이 들죠."
폴링 휠 드 퍼퓸은 캐세이퍼시픽의 첫 번째 퍼퓸으로, 낙하하는 순간을 온몸으로 느끼는 후각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호주 출신의 키위 조향사 사만다
코플랜드와 협업하여 탄생한 이 향수는 호주 토종 아니스 머틀과 로즈 앱솔루트(여행의 짜릿함), 바이올렛 리프와 딜 위드(충격의 순간), 통카빈, 호주 토종 버다우드와
바닐라 앱솔루트(가을이 온 후 느껴지는 차분한 따뜻함과 고요함) 노트를 조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