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 구, 옷 입을 때 이건 꼭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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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구, 옷 입을 때 이건 꼭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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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겸 뮤직 프로듀서 페기 구가 레니 크라비츠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곡 ‘아이 빌리브 인 러브 어게인(I Believe In Love Again)’으로 돌아왔습니다. 한때 런던에서 패션 학도로 지냈을 정도로 패션에 대해 관심과 감각이 남다른 페기 구. 그의 스타일 공식은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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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원피스만큼이나 쉬우면서도 확실한 스타일링 방법이 무엇인지 아세요? 셋업을 선택하는 거죠. 공들이고 시간 들여 상의와 하의를 따로 맞출 필요도 없는 데다가 금세 근사한 풀 룩이 완성되니까 시간까지 절약됩니다. 페기 구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정말 많이 활용하기도 하죠. 그녀의 인스타그램엔 셋업 룩으로 완성한 스타일링을 수도 없이 확인할 수 있어요. 네, 하나보단 둘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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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럭셔리니 뭐니 해도 진짜 옷 잘 입는 사람은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할 줄도 압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패턴, 프린트 ‘찐’ 애호가인 페기는 과감하고 대범한 프린트를 활용하는데 거침이 없어요. ‘트롱푀유’라고 불리기도 하죠? 눈속임을 겨냥한 실사 프린트 의상이나 카툰이나 캐릭터가 그려진 아이템으로 위트를 한껏 발휘하는 게 그의 놀라운 장기입니다. 한 공연장에서는 여성의 나체를 프린트한 셔츠로 짓궂으면서도 화끈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어요. 민망한 프린트도 쿨한 애티튜드만 있다면 이렇게 패션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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